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이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지방세정 평가 4개 분야에서 수상하며, 지방세정 '우수 지자체'로 발돋움하고 있다.
곡성군은 올해 지방세외수입 징수실적 평가 '최우수상'에 이어 지방세정 종합평가 '장려상',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평가 '장려상', 지방세정 혁신 포럼 연구과제 발표대회 '장려상'을 받으면서 재정 인센티브 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지방세외수입 징수실적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지방세정 종합 평가는 지난해에 이어 6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지방세정 혁신 포럼에서는 모범납세자에 대한 표창도 같이 진행됐으며, 곡성 석곡면에 거주하는 홍두영 씨가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성숙한 납세 의식과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정확한 징수 활동을 통해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세정행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시아경제(www.asiae.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