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는 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인천~호놀룰루 노선의 첫 정기편을 운항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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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탑승게이트 앞에서 인천~호놀룰루 노선 승무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에어프레미아의 인천~호놀룰루 노선은 주 4회(월?수?금?토) 운항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10시30분에 출발해 현지 시간 낮 12시10분 호놀룰루 다니엘 K. 이노우에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낮 2시20분에 출발해 다음 날 오후 7시10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하와이는 연중 온화한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갖춘 세계적인 관광지로, 가족 단위 여행객을 비롯해 신혼부부 및 휴양 수요층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호놀룰루 노선 신규 취항으로 장거리와 중·단거리 노선의 균형이 한층 안정화됐다”며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와 노선 확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타이어뱅크 그룹이 에어프레미아의 지분 70%를 확보하며 최대주주에 올랐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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