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기독병원은 지난 23~26일 나흘 동안 'Power up! 안전 Go! 감염 Stop!'의 주제로 '제18차 환자 안전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환자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감염관리 중요성을 강조하며 병원 내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직원과 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첫날 리더십 환자 안전 라운딩을 시작으로 병원 경영진이 직접 병동을 돌며 환자 및 직원의 의견을 경청했다.
특히 '환자 안전 Speak Up 캠페인'을 통해 환자가 안전에 관한 내용을 직접 말하도록 해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이어 행사 기간 의료진과 직원들은 Level-D 보호복 착용 체험과 올바른 손 위생 방법들을 다시 한번 더 익히고, 낙상 예방, 건강한 식습관 유도, 근접 오류 신고 독려, 항생제 적정사용 등 안전한 병원 환경을 만들기 위해 환자와 보호자,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이벤트를 다양하고 재미있게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김상돈 교수(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가 '환자 경험은 우리가 만든다'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병원 로비에 '우리 부서 안전한 투약 stroy' 전시를 열어 각 부서의 다짐과 전략을 공유하고 우수 부서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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