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 홍천소방서(서장 김숙자)는 6월 27일, 최근 홍천강에서 발생한 수난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구조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진강섭씨에게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진 씨는 지난 6월 16일 오후 6시 40분경, 홍천군 북방면 하화계리 홍천강에서 발생한 수난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바로 망설임 없이 물에 뛰어들어 구조 대상자 2명을 안전하게 구조한 공로로 민간인 표창자로 선정됐다.

이날 표창을 받은 진강섭 씨는 “당시 현장에서는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생각해 망설임 없이 물에 들어갔다”며 “누구라도 그 상황에 있었다면 저와 같은 선택을 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숙자 홍천소방서장은 “위급한 상황에서 용기 있게 구조활동에 나서 인명을 구한 진강섭 씨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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