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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식 개최…28일 첫 운행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의 개통을 기념하는 행사가 27일 신검단중앙역에서 열렸다.


행사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강희업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인천 서구병)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기념사, 세레머니, 첫 운행 시승 등이 진행됐다.


총사업비 7900억원이 투입된 검단연장선은 인천 1호선의 기존 종점인 계양역과 검단신도시를 잇는 6.8㎞에 3개 정거장(아라역·신검단중앙역·검단호수공원역)이 신설됐다.
2019년 12월 착공 이후 약 5년 만에 완공됐으며, 28일 첫 운행을 시작한다.



인천 1호선은 1999년 10월 박촌역∼동막역 구간 운행을 시작으로 같은 해 12월 귤현역과 2007년 3월 계양역을 추가로 개통했다.
이어 2009년 6월 송도국제도시 6개 역, 2020년 12월 송도 달빛축제공원 역을 차례로 개통했고 이번에 검단 3개 역을 합쳐 모두 33개 역을 운영하게 됐다.


인천시는 검단연장선이 개통하면 검단신도시에서 계양역까지 이동 시간이 약 20분에서 8분으로 12분가량 줄어 교통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유 시장은 "검단은 인천의 미래를 이끌 주요 성장거점으로, 이제 시민은 더 빠르고 편리하게 도심과 연결되고 아이들은 더 안전하게 통학하게 됐다"며 "이 모든 변화는 단순한 기반시설의 완성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을 연결하며 도시 전체의 균형있는 성장을 이끄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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