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는 프로당구 선수인 정수빈 씨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정 선수는 2022년 국내 여자프로당구(LPBA) 데뷔 이후 꾸준한 성적을 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선수다.
26일 열린 위촉식에서 정 선수는 "신임 홍보대사로서 안산의 활기찬 스포츠 문화를 알리고, 안산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파하는 데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정 선수는 당구의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물"이라며 "스포츠 문화 도시로서의 안산을 널리 알리는 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안산시에서는 이번 정 선수 외에 배우 이학주·김석훈 씨, 김원준 교수(가수)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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