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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체육회, 도청 컬링팀 춘천시와 밀라노 올림픽 티켓 놓고 결전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컬링팀이 3년 연속 컬링 국가대표 선발에 도전한다.

27일 경기도체육회에 따르면 도청 컬링팀(감독 신동호, 스킵 김은지, 세컨드 김수지, 서드 김민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은 26일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열린 2025 한국컬링선수권대회 여자부 준결승전에서 전북도청을 9-5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도청팀은 예선전인 라운드 로빈에서 7승 1패로 조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1,2위 페이지 게임인 플레이오프에서 춘천시청에 3-9로 석패하며 결승전 직행이 좌절됐다.

도청팀은 준결승전에서 전북도청(3,4위 페이지 게임에서 강릉시청에 6-4로 승리하며 준결승 진출) 만나 최종 승리하며 춘천시청과 밀라노행 올림픽 티켓을 놓고 최종 결승전을 치른다.

도청팀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3년 연속 태극마크를 달게 된다.
도청팀은 2023-24시즌 태극마크를 획득하며 2023 범대륙선수권대회 1위, 세계선수권대회 3위 등을 기록했으며, 2024-25시즌 국가대표로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 범대륙선수권대회 2위, 세계선수권대회 4위를 기록하며 올림픽 출전권을 자력으로 획득했다.

최종 결승전은 27일 오후 3시 경기도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펼쳐지며, 앞서 오전 10시에는 남자부 결승전(서울시청-경상북도체육회)이 진행된다.

이원성 회장은 “경기도청 컬링팀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금메달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다년간 피와 땀을 흘리며 노력해 왔다.
그 노력은 다른 어느 팀보다 높았음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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