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한국가스공사 삼척기지본부가 후원하고 원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원덕읍이장협의회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농수산물 팔아주고 나누기’ 사업이 6월 25일 원덕읍종합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진행한 나눔식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한국가스공사 삼척기지본부는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3천만 원을 지정 기탁하였고, 원덕읍이장협의회는 이를 활용해 지역 내 감자 7,500kg과 건미역 870개를 구매했다.
해당 물품은 원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장단의 협력을 통해 6월 25일부터 1주일간 삼척시 지역아동센터 11개소, 원덕읍 내 노인요양시설 2개소 및 경로당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협의체 이순옥 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농어가의 소득 증대는 물론,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계기”라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상생하는 좋은 사례로, 후원해 주신 한국가스공사와 수고해 주신 이장단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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