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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올해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4억9천만달러 달성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액이 4억937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올해 목표액인 6억 달러의 82.3%에 해당한다.
분기별 신고액은 1분기 3억961만 달러, 2분기 1억8천409만 달러로 집계됐다.


1분기에는 싸토리우스코리아오퍼레이션스 2억5000만 달러, 티오케이첨단재료 2450만 달러 등 바이오와 첨단소재 제조 분야에서 FDI 신고가 잇따랐다.
2분기에는 해상풍력발전 기업 오스테드가 1억1960만 달러, 유통기업 코스트코코리아(청라점)가 6140만 달러를 각각 신고했다.


FDI는 투자 금액 1억원 이상, 외국인 투자 비율이 10% 이상인 경우에 해당하며 국내에서 비교적 자유롭게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인천경제청은 투자유치 프로젝트와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연계 투자유치 활동 등을 통해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FDI 신고 목표(6억 달러)를 초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의 K콘텐츠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공항경제권에 'K-콘랜드(K-Con Land)'를 조성하기 위해 글로벌 영상·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투자유치에 힘쓰고 있다.


또 송도 6·8공구 개발사업(송도랜드마크시티)을 차질없이 추진 중이며, 송도 11공구는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매립과 기반시설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APEC 회의, 올해 10월 인천에서 개최되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하는 'INVEST KOREA SUMMIT 2025' 등에서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한다.


경자구역 추가 지정을 통해 강화도 남단에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교통·물류 체계를 확립하고 역사문화 관광지구와 K-컬처 클러스터, 친환경 웰니스 주거단지 등을 조성해 지속적인 외국인 투자를 끌어낼 계획이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대형 프로젝트 사업과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누적 FDI 신고액이 159억9040만 달러를 달성했고, 이는 대한민국 전체 경자구역 실적의 70%를 차지한다"며 "향후 지속가능한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각종 개발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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