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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들 "최저임금 동결해야...인상하면 생존위협"

송치영 소공연 회장은 26일  사진소공연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26일 세종 고용노동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소공연]
소상공인들이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간 당 1만30원으로 동결할 것을 촉구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최저임금위원회 7차 전원회의를 앞둔 26일 세종 고용노동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동결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소공연은 "최저임금이 주휴수당을 포함하면 1만2000원을 넘어 소상공인의 생존을 위협하는 수준"이라며 "최저임금을 일시적으로라도 동결해 소상공인에게 회복의 시간과 반전의 모멘텀(계기)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저임금위원회가 합리적인 결정을 한다면 경제 활성화에 적극 부응해 소상공인 업계 차원의 고용 확대 독려 캠페인을 펼쳐나갈 방침"이라며 "최저임금이 소상공인들의 여력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결정되면 전국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힘을 모아 강력한 대응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주경제=정연우 기자 ynu@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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