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는 2025년 해외시장개척단에 참가할 지역 중소기업을 다음 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해외시장개척단은 북구가 KOTRA 광주전남지원본부와 협업해 2023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수출 확대와 시장 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말레이시아로 파견돼 오는 11월 3일부터 4일간 현지 대형 유통망 입점과 수출상담회 등이 진행된다.
대상은 북구에 본사를 둔 미용·뷰티·식료품 등 생활소비재 분야 중소기업이다.
수출 준비 정도, 지원 필요성, 시장성 등을 평가해 10개 사를 최종 선정하며, 선정 기업에는 바이어 매칭, 통·번역, 항공료 일부,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북구는 9월부터 현지 공급업체와의 연결, SNS 마케팅, 라이브 커머스 지원 등을 통해 개척단이 실질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북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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