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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6월 확대 간부회의 개최

경남 거창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구인모 군수와 부서장, 읍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행정과 문이원 주무관이 '영양사의 역할과 일상'을 주제로 5분 공감 발언을 진행했다.
영양사가 현장에서 수행하는 역할과 직무상의 어려움을 진솔하게 공유한 이번 발표는, 현장 직원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다양한 업무를 하는 직원 간 상호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이어진 보고회에는 2025년 핵심 성과목표제 운영계획과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종합 보고가 이뤄졌다.


먼저 2025년 현안 역점 사업으로 ▲주거 문화의 거점 지역 활력 타운 조성 ▲지역맞춤형 임신·출산 통합인프라 조성 ▲교복합시설 건립 ▲거창 첨단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총 50건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이 중 16건은 완료, 34건은 현재 행정절차 이행 중이거나 사업 시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에서는 전체 57건 중 22건이 완료된 것으로 보고됐으며, 완료된 사업으로는 ▲미래 교육도시 거창 마스터플랜 수립 ▲농촌 인력난 해소 ▲산악 트레킹코스(감악산 무장애 나눔 길) 조성 등이 포함됐다.
전체 추진율은 약 67%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외에도 핵심 사업인 화장장 건립, 의료복지타운 조성, 명품 위천천 조성 사업 등에 대해서는 기간별 목표 달성 여부를 지속 점검하고, 사업별 단계별 추진상황을 면밀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직원들이 최선을 다한 덕분에 경남 군부 중 인구 1위, 2024년 합계출산율 1.20명, 전국 3대 청년 친화 도시 지정 등의 금자탑을 이룰 수 있었다"면서 "남은 민선 8기 공약사업 마무리와 2027년 도민체전 유치,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전 직원들의 힘을 모아달라"라고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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