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춘천시 동내면 행정복지센터가 민원인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동춘천농협과 협력해 부설주차장을 공동 활용하기로 하면서 기관 간 상생 행정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동내면 행정복지센터는 하루 평균 200명 이상이 찾는 곳으로 그간 청사 주차 공간이 부족해 이면도로 주차와 무단 주차로 인한 민원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행정복지센터는 동춘천농협이 이달 새로 조성한 부설주차장을 평일 낮 시간대에 행정복지센터 방문객에게 개방하기로 합의했다.

최명애 동내면장은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협조해주신 동춘천농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종태 동춘천농협 조합장도 “지역과 함께하는 방안을 꾸준히 고민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