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원장 서동면) 산하 강원청년센터는 6월 23일(월) ‘강원 청년 정책 서포터즈 및 청년 커뮤니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정책 서포터즈 15명과 청년 커뮤니티 회원 등 총 50명이 참석해, 사업 소개, 위촉장 수여, 특강,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출범한 ‘청년정책 서포터즈’는 총 15명으로 구성되며, 청년의 시각에서 청년정책을 이해하기 쉽게 홍보하여 정책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포터즈는 앞으로 SNS 콘텐츠 제작, 정책 체험 후기 작성, 홍보 영상 제작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청년정책을 알리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의 경직된 정책 홍보에서 벗어나 청년들이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창의적이고 친근한 콘텐츠 제작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청년 커뮤니티’는 같은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이 모인 10개 소모임으로, 청년들이 지역에서 오래도록 함께할 수 있는 네트워크(친구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커뮤니티는 창업 준비, 독서 토론, 운동, 예술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모임은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서로 응원하고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친구 관계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서동면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장은 “이번 청년정책 서포터즈 및 청년 커뮤니티 출범을 통해 청년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소속감을 느끼며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청년 친화적인 지역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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