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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WISE캠퍼스는 GTE 사업단 참여 학생들이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Beauty Eurasia 2025' 뷰티 전시회에 참가해 한국 기업의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대 WISE캠퍼스 제공 |
동국대와 고센코리아는 전시회에 앞서 사전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Beauty Eurasia'는 유럽, 중동, 중앙아시아를 잇는 터키 최대 규모의 뷰티 산업 전문 B2B 전시회다.
유라시아 시장을 겨냥한 가장 큰 미용 산업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는 28개국 467개 기업 및 38개국 969개 브랜드가 참가해 5000건 이상의 B2B 미팅이 이뤄지며 수 많은 계약이 이뤄졌다.
한국 기업들은 이번 전시회를 중동과 중앙아시아, 유럽 시장에 동시에 접근할 수 있는 수출 플랫폼으로 삼고 있다.
전시 제품군은 퍼스널케어, 색조, 헤어, 뷰티 디바이스, OEM/ODM, 원료 및 패키징 등 다양하다.
동국대 WISE캠퍼스 GTEP 사업단이 참여하고 있는 GTEP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전국 20개 대학과 협력해 시행하는 대학생 무역 전문 인력 양성사업이다.
김정아 학생(항공서비스무역학과 3년)은 "K-뷰티의 경쟁력을 체감할 수 있었고,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과 소통하면서 글로벌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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