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병점 도시재생뉴딜 스마트 리빙랩'에 참여할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병점역 일원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의 교통·환경·주거·안전 등 지역 사회문제를 시민이 직접 발굴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민참여단 활동 기간은 다음 달부터 내년 12월까지다.
참가자는 기초 교육, 기존 스마트서비스 점검, 신규 서비스 발굴, 구축 서비스 평가 등 활동에 참여하며 도시문제 해법을 직접 제안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30명 이내로, 병점 일원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박홍서 화성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스마트 리빙랩은 시민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제안하는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며 "병점 지역의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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