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종합건설은 광주 남구 봉선동 일대에 들어서는 르오네뜨2차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르오네뜨2차는 지하 2층~지상 15층 1개 동 전용면적 130~142㎡(56가구)다.
전용면적 별로는 130㎡(54가구), 140㎡(2가구) 등 광주에서 희소성이 높은 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 달 1일 1순위(해당·기타지역), 2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9일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같은 달 21~23일 3일간 진행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총 10%이며 계약 시 5%, 계약 후 1개월 이내 5%로 나눠 내면 된다.
남해종합건설은 계약자를 대상으로 올여름 국내에서 치러지는 FC바로셀로나와의 축구 경기 입장권 2매(A급 좌석 이상)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해종합건설 계열사인 남해글로벌은 FC바르셀로나의 아시아 투어 국내 유치 과정에서 공동 개최 파트너로 참여하며, 한국에서의 두 차례 프리시즌 매치를 성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FC바르셀로나는 다음 달 3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오는 8월 4일 오후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FC와 각각 맞붙는다.
르오네뜨2차는 봉선로, 대남대로, 서문대로 등 도로교통이 잘 발달해 있어 도로를 따라 시내버스와 광역버스 노선도 많아 광주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내년도 말 개통 예정인 광주도시철도2호선 백운광장역도 인근에 생겨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이마트, 봉선시장은 물론 봉선동 중심상권 등이 가까이 있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유안근린공원, 봉선어린이공원, 종합문화예술회관 등도 주변에 있다.
무엇보다 도보권에 우수한 교육 기관들이 밀집된 게 강점이다.
유안초교가 르오네뜨2차와 바로 인접해 있고, 봉선초, 봉선중, 문성중 동아여중, 문성고, 동아여고 등도 가까이 있다.
또한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학원가가 있어 자녀 교육의 최적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르오네뜨2차는 정남향의 판상형으로, 대형 타입 프리미엄 주거단지에 걸맞게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우선 개방형 특화 테라스가 제공된다.
외출하지 않고도 바깥 공기를 쐬며 외부 조망을 할 수 있고, 식물을 가꾸거나 아이들 놀이공간, 홈 카페 등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부피 큰 물품이나 철 지난 계절 용품 등을 보관하기 편리한 세대 창고도 기본 적용된다.
가구당 주차대수도 2.58대로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이밖에 최첨단 홈네트워크 시스템, 공기청정형 환기시스템, 주차관제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광주 서구 화정동 일대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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