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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2025년 7월 1일자 5급 이상 정기인사 단행

경북 예천군이 2025년 7월 1일자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10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하며 조직의 활력 제고와 행정 안정성 확보에 나섰다.



이번 인사에서는 김경보 지보면장이 경제 농림국장으로 4급 승진하며, 오랜 기간 읍·면 행정과 농정 현장을 두루 경험한 실무형 간부의 국장 발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윤현주 개포면 부면장, 김정옥 호명읍 부읍장, 박성윤 용문면 부면장, 채번식 종합민원과 팀장 등 4명이 5급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이번 승진 인사는 지역 균형과 여성 간부 비율, 직무 전문성을 두루 고려한 '발탁형 인사'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5급 전보 인사로는 ▲장명화 의회 파견에서 종합민원과장 ▲박호숙 유천면장에서 도시과장 ▲김영미 보건행정과장에서 유천면장 ▲임미란 종합민원과장에서 보건행정과장 ▲최재수 도시과장에서 지보면장으로 각각 보임돼, 업무 연계성과 직제 간 협업 강화를 꾀한 배치로 평가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실무역량과 조직 기여도를 면밀히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능력 중심의 공정한 인사 운영을 통해 군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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