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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초등학교, 생활형 생존수영교실 운영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 철원초등학교(교장 김부용)는 16일(월)부터 27일(금)까지 교내 운동장에 설치한 이동식 생존수영장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실을 진행한다.

이번 수영 교실은 평소 학생들에게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기 상황에서 실제 생존에 필요한 기본적인 수영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되었다.

수업은 수영장 안전요원과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물에 빠졌을 때 대처법 △물에 뜨는 방법 △구명조끼 착용법 △체온 유지 방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생존 기술을 익혔다.

특히 수영복이 아닌 일상복 등의 차림으로 물놀이 사고를 포함한 수난사고에서 생존하는 방법과 지식을 습득하는 생활 수영 내실화에 초점을 맞추었다.

생존수영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이번 생존수영 교육을 통해 물속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행동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며 “앞으로 물놀이할 때는 안전에 더욱 신경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부용 교장은 “학생들이 물에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실제 기술을 익히고 건강한 신체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쌓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안전교육과 체험학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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