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닮고 싶어서”…안동 팬클럽, 손수 만든 빵으로 온정 기부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안동스터디방’이 직접 만든 빵으로 지역 요양원에 온정을 전했다.
‘영웅시대 안동스터디방’은 지난 16일, 회원들이 직접 만든 제빵을 안동 유리요양원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빵 하나하나에 정성을 담아 전한 이번 봉사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이들의 나눔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영웅시대 안동스터디방’은 2022년부터 제빵 봉사, 연탄 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선행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경북지역 적십자회비 모금에 2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인도주의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왔다.
이번 제빵 봉사 역시 임영웅의 따뜻한 행보에서 영감을 받았다.
팬클럽 측은 “평소 나눔과 선행을 실천하는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에 동참하고자 했다”며, “부족한 나눔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외롭고 지칠 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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