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9일 오후, 강서구청 구청장실에서 '수해예방 물품과 선풍기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집중호우·폭염에 대비해 상습 수해 지역인 강서구 주민의 안전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부산은행은 ▲모래주머니 3000개 ▲안전우의 ▲양수기 ▲응급폭염키트 등 긴급 구호 물품과 함께 '시원한 여름나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선풍기 150대를 기증했다.
또 전달식에 참석한 부산은행 김용규 경영전략그룹장, 김형찬 강서구청장, 김용식 강서구자원봉사센터장 등 관계자들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대한 협력 방안을 공유하기도 했다.
부산은행 김용규 경영전략그룹장은 "이번 지원은 여름철 폭염과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께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과 함께 숨 쉬는 금융의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그동안 ▲수해 예방 배수로 환경정화와 모래주머니 만들기 활동 ▲수해 피해 지역 긴급재난구호봉사대 파견 ▲대저생태공원 그린정원 조성 ▲저소득층·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학용품 꾸러미 제작 등 다양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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