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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취임…중앙정부 가교 역할 키맨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가 17일 김영록 전남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업무에 돌입했다.


강 부지사는 별도의 취임식 없이 도 본청 각 부서를 돌면서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것으로 첫 임무를 시작했다.


전남 영광 출신인 강위원 부지사는 대표적 '친명'인사로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고문으로 활동했다.
지역 복지공동체 여민동락 대표와 더 광주연구원장,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을 역임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인연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으로 취임하면서다.
재임 시 코로나19로 학교급식 판로가 막히자, 계약재배 피해 농가의 농산물 판매를 위해 공공기관에서는 전국 최초로 드라이브스루를 시행해 매회 완판 기록을 세우는 업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공직 생활은 2011년 더불어락 광산구노인복지관장으로 시작했다.
이때 광주 1호 협동조합인 '더불어락 협동조합'을 설립해 노인이 직접 북카페를 운영하고 재능기부를 통해 자금을 마련한 후 팥죽 가게와 두부 가게를 열어 일할 수 있게 했다.
이는 우수 복지 모델로 평가받아 전국에서 벤치마킹이 잇따랐다.


이에 앞서 2008년 고향인 영광 묘량면에 복지공동체 '여민동락'을 결성해 10여년 동안 운영하며 농촌 교육과 문화, 복지의 융합을 통해 전국적인 모델을 창출한 것은 지금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전남도는 강 부지사의 풍부한 경험과 집권당인 민주당 내 인적 네트워크 등이 시너지를 가져와 그동안 꼬인 국립의대 설립과 광주공항 이전 문제, 현 정부의 주력사업으로 떠오른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지역 현안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강위원 부지사는 "국민주권 정부 이재명 대통령 시대의 성공과 전남도의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도민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전남의 핵심 현안이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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