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교가 지역 산업체와 함께하는 RISE(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정책 설명회를 열고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경남정보대는 지난 11일 민석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부산울산지회 회원사를 초청해 RISE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알렸다.
이날 설명회는 경남정보대의 RISE 사업 추진 전략을 지역 기업들과 공유하고 지자체-산업체-대학 간 상생 기반의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부산지역 RISE 사업은 5년간 총 1341억원이 20개 지역대학의 122개 과제에 투입된다.
이 가운데 경남정보대는 부산지역 전문대학 중 가장 많은 333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경남정보대는 앞으로 5년간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전문기술 인재 양성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지원 △유학생 대상 산업체 약정형 인재 양성 등을 통해 지역에 정주하는 인력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임준우 경남정보대 산학협력단장은 "지역 발전과 혁신의 중요한 축을 이루는 대학과 산업체 간 교류의 장을 확대하고 RISE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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