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이 아시아경제 창간 37주년을 맞아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언론 환경 속에서도 참된 언론의 길을 걸어온 아시아경제의 역할과 사명을 높이 평가했다.

김 의장은 "아시아경제의 창간 3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유익하고 알찬 정보를 발 빠르게 전달해온 대표님을 비롯한 임원진과 언론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경제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도 최신 정보를 정확히 전달하며 정론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를 밝히는 등불과 같은 언론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특히 미디어 소비 방식이 급변하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지면의 영역이 줄어드는 시대에 접근성이 좋은 디지털 매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다양한 콘텐츠로 독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변화의 자세가 필요하다"며 "아시아경제가 이러한 변화의 선도자로서 언론 리더십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한 "아시아경제는 지난 37년간 국내외 경제 현장은 물론 각종 사회 이슈를 냉철한 시각으로 보도하며 언론의 본질적 사명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언론으로 더욱 성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끝으로 김 의장은 "아시아경제 임직원과 모든 언론인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영광이 함께하길 기원한다"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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