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지역 사회문제 해결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 마련

〔스포츠서울│화성=좌승훈기자〕경기 화성시는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적극 참여하는 차세대 사회적경제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청소년 소셜벤처 아이디어 공모대회’를 진행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청소년들이 협력과 연대의 사회적 가치를 인식하고 사회적경제 기업가 정신을 함양해, 체인지메이커로서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개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대회는 ‘가치를 품다, 꿈을 꾸다’를 주제로, 지역 균형, 환경, 노동, 학교협동조합, IT적정기술 등 지역사회의 주요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대회는 3명에서 8명으로 구성된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8개 팀을 대상으로 7월 18일 장안대학교 자아실현관 컨벤션홀에서 현장 심사를 진행해, 최종 수상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팀에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나눠 총 15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지도 교사의 경우 대상과 우수상에 별도 부상이 제공된다.
특히 현장 심사장에는 사회적경제 기업 홍보 부스 및 다양한 이벤트 등가 마련돼 청소년들이 사회적경제 기업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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