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철로(MTR)를 운영하는 홍콩철로공사(MTRC)는 둥톄(東鐵)선 모든 역의 승강장에 스크린도어 설치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계획보다 6개월 빠른 5월 말에 설치를 마쳤다.
MTRC는 2023년 중반부터 둥톄선 승강장에 스크린도어 설치 작업을 개시했다.
둥톄선은 개통된 지 100년이 넘는 홍콩에서 가장 오래된 노선으로 20톤에 이르는 스크린도어를 설치할 수 있도록 보강공사를 시행했다.
공사는 주로 지하철 운행 종료 후인 야간에 진행됐으며, 13개 역 35개 승강장에 1600세트의 스크린도어가 설치됐다.
아주경제=스가와라 마오 기자/ [번역] 이경 기자 doram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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