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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14일 개청 30주년 기념 체육대회

서울 금천구는 오는 14일 문일고등학교 운동장에서 ‘2025 금천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연다.


금천구가 주최하고 금천구체육회, 한마음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관내 10개 동에서 4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체육경기는 동별 경쟁보다는 주민 화합에 초점을 맞췄다.
대형 천 위에서 공을 굴리는 ‘비전볼릴레이’, 공기를 채운 대형 봉을 가지고 코스를 돌아오는 ‘에어봉릴레이’, 공기를 채운 기둥에 볼풀공을 던져 넣는 ‘꿈의 기둥 세우기’, 8명이 한 팀이 되어 계주하는 ‘대형 바톤 달리기’ 등 총 4개 종목이 마련된다.
모든 연령층이 함께할 수 있는 경기에 응원이 어우러져 행사의 열기를 더욱 높일 전망이다.


점심시간에는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특별 경기가 진행되며, 볼풀 놀이터와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초청가수 공연, 경품 추첨, 동별 먹거리부스 등 부대행사도 준비돼 하루 종일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생활체육 원년’을 공식 선포한다.
금천구는 올해를 생활체육 활성화의 원년으로 삼고 모든 주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운동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 여러분과 함께 개청 3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으니 서로 응원하고 웃으며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활기찬 금천을 위한 다양한 주민 참여 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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