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란·김건희·해병대원 '3특검' 오늘 공포 예상
여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내란·김건희·채해병’ 3개 특검법이 오늘(10일) 공포될 전망입니다.이재명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법안을 공포하고, 국회는 이틀 내 특검 임명을 요청하게 됩니다.
내란 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 의혹, 김건희 특검은 주가조작·명품 수수·선거개입 의혹, 채해병 특검은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은폐 의혹을 다룹니다.
특검 수사는 이르면 7월부터 시작될 수 있으며, 특검 후보는 조국혁신당이 추천하고 국민의힘은 배제됩니다.
파견 검사는 최대 120명에 달할 예정입니다.
실제 수사 착수까지는 준비 기간과 인선 절차로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아주경제=박정민 PD jjungpd@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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