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경영자총협회는 809개 회원사가 새 정부의 골목경제와 서민경제 활성화에 함께 한다고 9일 밝혔다.
지역 경제의 모세혈관과 같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골목 경제는 새 정부의 최우선과제로 지역화폐 발행과 지역사랑 상품권 등 다양한 정책을 검토 중이다.
따라서 광주경총은 ▲지역화폐 발행과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시 전통시장, 동네 마트 이용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광주경총 회원사 중 소상공인 지역 건물에 대해 임대료 인상하지 않기 ▲점심시간, 저녁 모임은 회원사 주변 골목상권 우선 이용하기 ▲지자체 소상공인 지원센터,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각 구청 홈페이지를 주기적으로 확인해 회원사에 공유하기 등을 실천할 예정이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새 정부의 골목 경제 정책 기조는 공정한 경쟁, 자립적 생태계, 직접 지원 강화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생각하고 있다"며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새롭게 도전할 선택과 집중의 기회가 왔다.
내수 침체와 성장 저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재정 개입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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