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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국 최초 '산업혁신구역'서 탄성소재연구소 첫삽… "첨단 신소재 거점"

부산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산업혁신구역을 지정하고 첨단 신소재 연구개발 거점이 될 '탄성소재연구소'의 착공에 들어갔다.
부지는 사상구 삼락동 옛 삼락중학교 터다.


탄성소재연구소는 연면적 3745.71㎡ 규모에 지하 1층·지상 5층의 연구동과 장비동으로 구성된다.
내부에는 연구실, 회의실, 교육실, 장비분석실, 기업 입주 공간 등이 마련된다.
연구소에서 다루는 탄성소재는 모빌리티와 전기전자 등 전 산업에 걸쳐 진동과 소음을 줄이는 핵심 부품소재로 기술 집약도가 높은 분야다.


부산시는 사상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과 연계해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를 통해 사업지로 선정된 이후 교육청과 국토부, LH, 사상구 등과 장기간 협의를 이어왔다.
2024년 1월에는 탄성소재연구소 부지 2817㎡를 산업혁신구역으로 지정하고 같은 해 12월 필지 분할과 부지 계약을 마무리했다.


산업혁신구역은 공업지역 내 규제를 완화해 혁신거점으로 육성하는 제도로 건축 규제 특례와 개발부담금 감면 등 혜택이 적용된다.
시는 지난 5월 말 건설사업관리용역을 착수했으며 오는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9일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탄성소재연구소를 전국에서 유일하게 첨단 신소재 연구개발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기관으로 키워가겠다"며 "청년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부산이 머물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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