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도시철도(사장 조익문)가 철도차량 분야 기술 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한국철도공사 호남철도차량정비단(단장 강환룡)과 손을 맞잡았다.
광주교통공사는 최근 서구 마륵동 광주교통공사 본사에서 한국철도공사 호남철도차량정비단과 철도차량 분야 상호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차량 정비기술 정보 상호 교류 ▲전문인력 교육훈련 및 워크숍 공동 운용 ▲기술 경쟁력 강화 위한 공동과제 발굴·연구 등 급변하는 교통환경과 차량 시스템에 대응해 포괄적이고 실효성 있는 협력을 다짐했다.
조익문 사장은 "이번 협약이 광주도시철도의 기술력과 안전성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최근 지난 4년간 추진한 서울 신림선 경전철 관제운영 및 유지보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우수한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바 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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