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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훈청, 현충일 KIA경기서 나라사랑 시구 행사

광주지방보훈청은 현충일인 지난 6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 홈경기에서 나라 사랑 시타·시포·시구 행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이해 국가를 위해 희생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실시된 시타·시포·시구 행사는 독립·호국·민주유공자 후손들인 미래세대와 함께했다.


시타는 일제강점기 동안 연해주에서 항일 무장 독립운동에 참여했던 박노순 선생의 현손인 광주 고려인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우민우군이 맡았다.
시포는 6·25전쟁 중 중공군의 대규모 인해전술에 대항해 임진강 일대 핵심 요청지를 확보하는 큰 전공을 세운 광주 출신 성관식 소령의 손녀 성우주양이, 시구는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으로 활약하다 계엄군의 총에 맞아 희생당한 윤상원 열사의 종손 강한별양이 맡았다.


이날 행사는 시타·시포·시구를 비롯해 올해 호국보훈의 달 홍보영상을 상영해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감사하며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석기 청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가를 위한 호국선열의 희생을 영원히 잊지 않고 그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위 행사를 마련했다"며 "희생과 공헌이 헛되지 않도록 모든 국민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호국보훈에 대한 하나 된 마음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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