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진경(더불어민주당·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 최종현(수원7)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정호(광명1)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7일 수원시 인계동 소재 한 식당에서 만찬을 함께 했다.
오는 10일 정례회를 앞두고 진행된 이날 만남에서 김 의장은 “민생 정책을 논의할 수 있는 여야정 논의 체계 회복이 시급하며, 조속한 시일 내에 여아정협의체 가동이 필요하다”고 제안했고, 김 지사는 경기도 발전을 위한 원활한 소통이 필요하다는 데에 동의 한 것으로 전해진다.
여야정협의체는 민선 8기 초반 구성돼 1년여간 목적에 맞는 활동을 펼쳐오다 최근 2년 사실상 운영을 멈춘 상태다.
김동연 지사는 민주당 대선 경선 후 도정 복귀 이튿날인 지난 4월 30일 김 의장과 양당 대표의원을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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