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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자료사진 |
늦은 밤부터는 제주도에도 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과 인천에는 오후 한때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다소 높겠으며,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으로 오를 전망이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 벌어질 것으로 예상돼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3도, 낮 최고기온은 24~33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20도 △춘천 20도 △강릉 23도 △대전 17도 △대구 17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부산 18도 △제주 19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5도 △춘천 28도 △강릉 29도 △대전 31도 △대구 31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부산 26도 △제주 25도로 예상된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에는 새벽까지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강원 북부 산지와 동해안에는 시속 70㎞ 이상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가능성이 있다.
또 이날부터 당분간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섬 지역에는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면서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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