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보로 화이트' 중 냄새 저감 기술 적용 제품 출시...한국이 세계 최초
필립모리스가 말보로 화이트 신제품 출시로 국내 1mg 담배 시장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했다.
1mg 담배 수요층이 높아진 만큼 ‘말보로’의 정통성을 살린 저타르 제품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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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은 기존 말보로 고유의 풍미를 저타르 사양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특수종이와 제품 상단 향 패널을 더해, 흡연 후 남는 냄새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신제품 말보로 화이트에는 두 가지 독특한 기술이 적용됐다.
‘플레이버 뷰 페이퍼’라는 기술을 통해 반투명 종이로 담뱃잎을 감싸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며, 제품 상단에 ‘향 패널’을 더해 담배 냄새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이 기술이 동시에 적용된 말보로 화이트는 말보로 라인업 중 한국이 첫 출시다.
이에 따라 말보로 일반맛 포트폴리오는 △레드(8mg) △미디움(6mg) △골드(6mg) △실버(3mg) △화이트(1mg) 등 총 5종으로 확장됐다.
한국필립모리스는 또 지난달 말보로 실버의 디자인을 말보로 화이트와 통일감을 주도록 리뉴얼했다.
필립모리스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국내 연소 담배 시장은 캡슐형과 가향 제품이 주도해왔다”면서 “말보로 화이트를 통해 말보로 고유의 풍미를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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