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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학부모들이 체감하는 보육·교육 지원 정책 멈추지 않겠다 ”

-화성시, 전국 최초 ‘단독 아이돌봄지원센터’ 설치… 중앙정부 의존 없이 보육·돌봄 정책 주도적 추진

-초등생 순유입 전국 4위…2028년까지 초·중·고 총 13개교 신설 예정



〔스포츠서울│화성=좌승훈기자〕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4일 “출생아 수 1위라는 성과와 시민 설문조사 결과는 화성시의 정책이 실제 출산과 양육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강력한 증거”라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육·교육 지원 정책을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7200명의 출생아 수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출생아 수 1위에 올랐다.
합계출산율은 1.01명으로, 전국 평균(0.75명)과 경기도 평균(0.79명)을 크게 웃돌며 전국 특례시 중 유일하게 1명을 넘기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있어 탁월한 행정 추진력을 보여주고 있다.
국공립어린이집은 저렴한 비용과 높은 보육 품질로 양육 가정의 선호도가 높다.
시는 이러한 현장의 수요를 분석하고 신속하게 정책으로 연결시켜 전국 1위 수준인 157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나아가, 올해 말까지 164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양적 확대를 넘어 실질적 양육 환경 개선에 기여한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보육 서비스의 전반적 품질 향상을 위해 ‘화성형 어린이집’ 모델을 도입했다.
이 사업은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보육 수준을 국공립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시만의 정책으로 현재 20개소가 선정돼 운영되고 있다.
시는 이들 시설에 인건비, 운영비, 시설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점검과 품질 평가를 통해 보육 신뢰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돌봄공백 해소에 있어서도 시는 독립형 행정체계를 마련하며 한발 앞선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는 12세 이하 아동의 긴급 양육 공백을 지원하기 위해 ‘단독 아이돌봄지원센터’를 전국 최초로 설치했다.
또 가족센터에서 위탁사무로 추진되고 있던 아이돌봄지원사업을 분리해 위탁함으로써 전문성을 확보하도록 하고 있다.
시는 올해 제2차 추경을 통해 설치 예산을 확보하고, 내년 1월 개소를 목표로 전담 조직과 기반 마련에 본격 착수한 상태다.

또 초등 방과후 돌봄공백 해소를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역시 시의 대표 정책으로 자리잡고 있다.
현재 총 18개소가 운영 중이며, 시는 올해 말까지 27개소로 확대하고 2030년까지 총 44개소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일부 센터는 오후 9시까지 야간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퇴근이 늦은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고 있다.

교육환경도시의 출생아 수 증가를 견인한 주요 요인이다.
안정적이고 질 높은 교육환경은 청년층과 신혼부부가 ‘아이를 낳고 키워도 괜찮다’는 신뢰를 갖게 만들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학령인구가 꾸준히 증가해왔는데, 이러한 증가 추세는 2035년까지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적으로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흐름과는 대조적으로 화성은 안정적인 학령인구 기반을 바탕으로 교육 정주 수요를 견인하는 수도권 핵심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3년에는 초등학생 순유입 규모에서 775명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전국 4위에 올랐다.
이는 양질의 교육환경을 갖춘 도시로서의 매력이 반영된 결과로 자녀 교육을 고려한 전입과 전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의미하며, 화성시가 교육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되었음을 보여준다.

화성시는 이러한 교육수요에 발맞춰 도시 전역에 균형 있는 교육 인프라를 조성하고 있다.
주요 정책으로는 △초등학교 입학생 대상 지원금 지급 △중·고교 신입생(대안학교 포함) 대상 교복·체육복비 지원 △마을교육공동체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이 있으며, 이는 교육과 정주를 아우르는 촘촘한 행정 체계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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