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31일까지 포스코그룹 임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봉사 축제 진행
10일간 포항제철소 재능봉사단, 부/공장 등 임직원 참여, 지역 곳곳 찾아가 나눔 실천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 5월 22~31일까지 약 10일간 진행된 ‘2025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포스코그룹 임직원이 하나 되어 나눔을 실천하는 특별봉사 주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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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포항제철소 사진봉사단은 흥해읍 달전지역 9개 마을을 방문해 사랑의 장수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
올해 2025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총 30개국에서 진행됐으며, 국내외 그룹 임직원 2만여 명이 800여 건의 봉사활동에 참여해 따뜻한 나눔 활동을 가졌다.
포스코 역시 지난 22일 이희근 사장이 참여한 영덕 산불 피해 농가 지원활동에 이은 23일 이동렬 포항제철소장 등 소장단이 참여한 3.1의거 기념관 방문 및 환경정화 활동 등을 진행하며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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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포항제철소 클린오션봉사단이 울릉군 일대를 방문해 해양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포항제철소 사진봉사단은 지난달 23일 포항시 흥해읍 달전지역 9개 마을을 찾아가 사랑의 장수 사진을 촬영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클린오션봉사단도 지난달 28일 울릉군 일대를 방문, 울릉군 해양경찰서 인원들과 플라스틱 및 폐어구 등을 수거하며 해양생태계 보전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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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포항제철소 STS부문이 영덕 지역을 방문해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생필품 키트 지원과 마을 정화 활동 등을 진행했다. |
STS부문은 지난달 29일 영덕 지역을 방문해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생필품 키트 지원과 마을 정화 활동 등을 병행했다.
이밖에도 포항제철소는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로봇 만들기 수업과 캘리그라피로 만든 엽서 전달 활동을 진행하고, 환호공원 수국식재 활동, 경로당 외벽 도색 작업 활동, 마을회관 노후시설 정비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를 향한 아름다운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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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포스코 이희근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영덕 산불 피해 농가 지원활동을 진행했다. 포스코 제공 |
한편, 포스코그룹은 지난 3월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 성금 20억 원을 기부했으며, 포항제철소에서는 위생용품, 이불, 비상식량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된 ‘산불 피해 주민 긴급 구호 키트’를 지원한 바 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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