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4일, 대구염색공단 제3공영주차장에서 ‘나드리콜 차량 무상정비서비스’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나드리콜은 대구광역시의 장애인, 노약자 등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해 2009년 2월 5일, 특장차량 30대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에서 첫 운행을 시작했다.
이는 언제나 교통약자의 편에서 고객들의 발이 될 수 있는 나드리콜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무상정비서비스에서는 나드리콜 특장차량 218대를 대상으로 와이퍼·워셔액 등의 소모품 교환 및 에어컨 냉매가스 충전, 매연필터(DPF) 클리닝 정비뿐만 아니라 정비 상담 및 자가 점검 교육도 병행했다.
유호식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장은 “공공기관 정비 전문 인력의 기술을 이렇게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상생과 교통약자를 지원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한국도로공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대구=이인수 기자 sinyong67@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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