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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자원봉사센터, '그린 발자국'으로 순천만 지켜

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순천만습지에서 ‘그린Green 발자국’ 해양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사진박기현 기자
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순천만습지에서 ‘그린(Green) 발자국’ 해양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사진=박기현 기자]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세계환경의 날을 기념해 4일 순천만습지 일대에서 ‘그린(Green) 발자국’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해양정화활동에는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3개 조로 나뉘어 참여해, 문학관까지 이어지는 경로를 따라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보호에 동참했다.
자원봉사자들은 풀숲과 산책로, 주변에 버려진 해양 쓰레기와 플라스틱을 수거하는 등 환경보전 활동을 펼쳤다.
 
순천시자원봉사센터 ‘그린 발자국’ 참여자들이 순천만습지 인근 풀숲에 들어가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사진박기현 기자
순천시자원봉사센터 ‘그린 발자국’ 참여자들이 순천만습지 인근 풀숲에 들어가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사진=박기현 기자]

이날 해양정화활동에 참석한 더부러운봉사단 심윤화 씨는 “평소에도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함께 직접 정화활동에 참여하니 보람을 느낀다”며 “작은 실천이 모여 순천의 자연을 지켜낼 수 있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고 말했다.
김영정 자원봉사센터 팀장은 “이번 정화활동은 지역사회가 함께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행동으로 실천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신숙 순천시자원봉사센터장은 “그린(Green) 발자국 프로젝트는 단순한 환경정화활동을 넘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순천만습지를 보전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참여이자, 해양환경을 지키는 ESG 실천의 대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환경정화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진입장벽 해소를 통한 다양한 계층의 봉사자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참여 단체간 상호연계·협업 지원을 통해 지역주민 주도의 봉사활동 체계를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다.

아주경제=순천=박기현 기자 qkrq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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