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은 내년 3월 전면 시행되는 '학생 맞춤 통합지원사업'의 현장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연수'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학생 맞춤 통합지원사업'은 기초학력 미달, 경제적 어려움, 심리·정서적 문제, 학교폭력, 아동학대 등 복합적 위기 상황에 부닥친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사업 간 연계 및 전문 인력과의 협업을 통해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번 연수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현재 시범 운영 중인 10개교의 성과와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부 학생 맞춤 통합지원 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학교장 및 교사 17명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전체 활동, 강의, 모둠활동 등을 통해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오는 13일까지 집중 접수를 하고 있으며, 이후 11월까지 상시 신청도 가능하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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