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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대선 행정지원 총력… 이승로 구청장 “빈틈없이 준비”

서울 성북구가 제21대 대통령선거의 공정하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본격적인 행정지원 체계에 들어갔다.

성북구는 전날 성북구청 미래계획실에서 ‘대통령선거 대비 행정지원 종합대책 회의’를 열고 행정기관의 중립 유지, 안전한 투표 환경 조성, 유권자 편의 증진 등 전반적인 지원 방안을 최종 점검했다고 3일 밝혔다.
회의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직접 주재했으며, 관련 부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실무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사진=성북구 제공
이승로 구청장은 “선거는 민주주의의 근간으로, 구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권리가 온전히 행사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을 철저히 지키고, 본투표 당일 질서 있는 운영으로 공정성과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구청장은 직접 거리로 나가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벌였으며, 관내 고등학교를 방문해 첫 투표를 하는 청소년 유권자들에게 투표의 의미와 중요성을 설명하며 참여를 요청했다.
성북구는 대책 회의에서 선거관리위원회와의 협력 강화, 투·개표소 방역과 안전 관리, 교통 및 혼잡 상황 대응, 투표소 운영 점검 등을 논의했다.
특히 투표 접근성이 낮은 계층에 대한 지원과 유권자 참여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 방안도 모색했다.
선거 지원 업무에 참여한 직원들에게는 특별휴가를 부여할 계획이다.

한편 성북구는 선거 당일과 그 전후로 부구청장을 중심으로 한 상황대책반을 운영해 실시간 상황 대응과 유관 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내 아파트 176개소를 대상으로는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방송을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행정차량을 이용한 지속적인 안내방송을 통해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이병훈 기자 bho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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