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 결제 오류가 발생하며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오류는 3시간 만에 정상화됐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부터 삼성페이가 결제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났다.
3시간 가량 지난 오전 10시22분쯤 삼성월렛 운영팀은 '카드 결제 및 등록 오류 종료'를 안내하고 서비스를 다시 정상화했다.
삼성월렛 측은 공지사항을 통해 "카드 결제 및 등록 시도 시 오류가 발생하던 현상이 해소돼 정상 사용이 가능하다"며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오전 3시간 동안 영문을 모른 채 삼성페이 결제가 되지 않자 많은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번 오류는 일부 카드사와 연결하는 전용선의 네트워크 장애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간헐적으로 결제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며 "일부 카드사와 연결하는 전용선 네트워크 장애로 인해 발생한 문제"라고 밝혔다.
아주경제=조성준 기자 critic@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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