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대학교병원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인 중증 응급질환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119안심콜 서비스' 등록 캠페인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전남대병원 1·2·6·7동 1층에서 열린 캠페인은 김광석 공공부원장과 윤현주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공공의료협력팀 직원을 비롯해, 광주시 소방안전본부, 광주 5개 구 소방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환자·보호자·내원객을 대상으로 신고 요령 등이 담긴 홍보물과 손톱깎이 세트를 배포했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응급상황이 발생해 119로 신고했을 때 사전 등록된 환자의 질병과 부가 정보 등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출동, 응급환자의 맞춤형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진료가 가능한 구급 서비스다.
또한 환자 보호자에게도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병원 이송내용 등을 공유할 수 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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