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1일 “새롭게 단장한 영당말근린공원이 시민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이날 박 시장은 '소하2동 영당말근린공원의 주요 시설개선 공사를 마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영당말근린공원은 인근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지역 주민들의 이용이 활발한 생활권 공원으로, 조성된 지 10년이 지나 노후화된 시설을 지난 2월부터 정비를 시작, 5월 11일 공사를 마친 상태다.
이 곳에는 잔디마당과 쉼터, 운동 공간, 어린이 놀이터 등 전반적인 시설이 새롭게 정비되면서 주민 커뮤니티 활동과 일상 속 여가 공간으로 활용도를 높였다고 박 시장은 설명했다.
또 공원 중앙 잔디마당에는 노후된 야외무대와 쉼터를 교체하고 그늘막 폴대를 설치해 주민 모임과 마을 축제를 위한 열린 공간으로 조성했다고도 했다.
노후 운동기구와 휴게시설도 교체해 더 쾌적한 운동 환경을 마련했고, 어린이놀이터의 놀이기구 전면 교체와 보호자 휴게공간 정비로 가족 모두가 이용하기 좋은 공간으로 개선했다.
박승원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공원을 개선하고 확충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시장은 탄소중립·정원도시 실현을 위한 도시공원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주경제=광명=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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