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부총장 하연섭)는 지난 5월 23일 중국 샤먼대학교를 방문해 교육과 연구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기반을 다지고, 지속가능한 국제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교육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샤먼대학교는 중국 푸젠성에 위치한 국공립 명문대학으로, 중국 국가 중점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높은 교육·연구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 동남지역에서 학술수준이 가장 높은 종합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협약은 ▲학생 교환 및 파견 프로그램 운영 ▲공동 연구 프로젝트 수행 ▲학술대회 및 세미나 공동 개최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양교 간 실질적인 협력과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하연섭 부총장은 협약식 전날인 5월 22일, 복건성 교육 및 유학기관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의 비전과 국제화 전략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중국 남부 지역에서 연세대학교의 인지도를 높이고, 새로운 유학생 유치 기반을 마련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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