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는 다음 달 7일 고잔동 안산문화광장에서 세계 환경의 날 기념 '2025 안산 시민 환경 한마당'을 개최한다.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등 7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고 안산시, 안산도시개발, 한양대 ERICA 팸퍼스 등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환경의 소중함과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지역 행사로 꾸며진다.
'나의 작은 실천, 친환경 삶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안산시립합창단 축하공연 ▲환경 유공자 표창 ▲지속가능발전 그림 공모전 시상 ▲환경 퍼포먼스 등이 열린다.
행사장에서는 ▲환경퀴즈대회 '도전그린벨' ▲나눔장터 얼쑤(Earth)마켓 ▲환경 체험부스와 태양광 체험 ▲반려 텀블러 캠페인 등도 함께 열린다.
행사는 환경보전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플라스틱 없는 행사로 진행된다.
개인 텀블러를 지참한 시민 500명에게는 행사장 주변 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생태계 보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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