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단법인 남도장터는 26일 오전 재단 회의실에서 노사 공동으로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경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전원이 참석했고,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보장이 내재화된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한 인권경영 선언문을 낭독했다.
선언문 내용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 존중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관련 규범의 지지 및 준수 ▲장애, 성별, 인종, 종교, 출생지, 정치적 견해 등에 대한 차별 금지 ▲강제노동 및 아동노동 금지 ▲노사 간 신뢰 문화 조성 ▲이해관계자의 인권 존중과 인권경영 실천을 위한 협력 ▲인권침해의 사전 예방과 적극적 구제 노력 등 총 7개 항목이다.
남도장터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인권경영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실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호 (재) 남도장터 대표이사는 "우리 재단의 인권 존중 문화가 조직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내부 직원뿐 아니라 입점업체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을 존중하며 책임 있는 자세로 인권침해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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