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l 남원=고봉석 기자]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23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제95회 춘향제 자원봉사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해단식은 춘향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1,9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와 헌신에 대해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이번 춘향제 기간 중 관람객 안내와 편의 제공, 환경정화 활동, 교통질서 유지 등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갔다.
해단식에서는 축제 기간 중 자원봉사 활동 모습이 담긴 영상을 시청하고, 60명의 자원봉사 유공자들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을 전달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춘향제가 사고 없이 안전하게 잘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자원봉사자들 덕분”이라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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