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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화성, 고독사 예방 위한 '민·관이 함께 만든 따뜻한 나눔' 실시

HS화성이 위험에 놓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HS화성
HS화성이 위험에 놓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환경 개선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HS화성]
HS화성의 화성자원봉사단이 지난 24일, 경북 경산시 자인면에서 사회적 고립 위험에 놓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환경 개선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봉사는 HS화성·화성장학문화재단이 지난해 9월 경상북도, 경북행복재단과 체결한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 이후 처음으로 경북 지역에서 이뤄진 현장 활동이다.
 
기존에는 대구시를 중심으로 봉사 활동을 전개해 왔으나, 이번 경산 활동을 계기로 경북 전역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며 민·관 협력의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날 봉사에는 화성자원봉사단 소속 직원 뿐 아니라 경북도청, 경산시, 경북행복재단 관계자 등 총 25명이 함께 참여해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상생 모델을 구현했다.
 
이번에 활동을 펼친 곳은 주방 시설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로 기본적인 생활조차 어려웠던 1인 가구로, 주방 설치는 물론 도배, 마루 시공 등 참여 봉사자의 집 수리로 인해 한결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게 됐다.
 
앞서 체결된 협약에 따라 HS화성은 건축 전문성을 살려 사회적 고립 위험 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봉사에 참석한 기관들은 대상자 발굴과 사례 관리, 사후 모니터링까지 통합적인 복지 체계를 운영 중이다.
 
이번 봉사 활동은 이러한 협력 체계가 실제 현장에서 실행된 첫 사례로, 향후 유사 사례 확대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자원봉사단 단장 정필재 전무는 “이번 활동은 단순한 집 수리를 넘어, 사회와 단절된 이웃에게 다시 삶의 의지를 되찾게 해주는 따뜻한 연결의 과정이었다”며 “현장을 직접 마주하며, 우리가 가진 건설 기술과 자원이 단 한 사람의 삶에도 의미 있는 변화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실감했다”고 밝혔다.
 
이어 “HS화성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기업으로서, 경북도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주경제=대구=이인수 기자 sinyong67@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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