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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에는 아마추어 선수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총상금도 1000만원이 내걸렸다.
24일 군산시에 따르면 전국 아마추어 선수들이 열정을 불태울 수 있는 이번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LOL), 발로란트, 브롤스타즈, 전략적 팀 전투(TFT·롤토체스) 등 4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가장 많은 상금이 걸린 리그오브레전드와 발로란트는 5인 단체전으로 진행되며, 각 종목 총상금 400만원 중 1위 팀에 200만원, 2위 100만원, 3위 70만원, 4위 30만원이 차등 지급된다.
브롤스타즈와 TFT는 개인전 종목으로, 순위별(1∼4위)로 40만∼10만원의 상금울 준다.
참가 접수는 PC게임 부문의 경우 다음 달 13일까지, 모바일 게임 부문은 7월 10일까지 각각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본선은 오는 7월 12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PC게임 부문은 6월 21일부터 7월 6일까지 매주 주말 온라인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가 결정된다.
대회 당일에는 보드게임과 아케이드 체험존, 친환경 나무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경품 행사가 함께 열려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e스포츠의 열기를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창의적 콘텐츠와 4차 산업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e스포츠 산업과 지역 문화 콘텐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산=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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